봉사활동 대학생 사망!!! -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 하다가 건양대학생 2명 복통호소 후 병원에서 재치료 중 2명 사망....캄보디아 의료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? 캄보디아 현지에서...? 아님 병원에서....? 사망원인이 될 일이 발생했는가?
어찌된 일인지.... ㅠㅠ
건양대학교 대학생 2명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 중에 복통을 호소하였다고 합니다.
캄보디아 병원에서 치료 후 증세가 호전되어, 다시 숙소로 갔다가..... 다시 복통때문에 병원에서 치료 중.....사망하였다고 합니다...
제가 한 10년 전에 캄보디아 여행을 한 적 있는데.....
그 때만 하더라도 병원 시설 등 기타 시설 등이 노후한 상태였습니다.
병원 시설 등이 크게 노후한 이유는....킬링 필드 때문입니다.
[킬링 필드 학살] 1969년~1979년 동안 캄보디아에서는 '농경 유토피아 건설'을 내세운 크메르루주의 학살때문이었습니다.
지식인, 교사, 의사, 기술자 등...... 다 죽었죠..... 온갖 기술자들은 다 살해 당했습니다.
10년 전 여행 중 저도 갑자기 몸살 기운에 감기 증상이 왔었는데......(실제는 배앓이...)
병원 갈 염두도 안 났습니다..... 대화도 안 통하고...
병원 시설도 엉망이라고 들었습니다.
벌써 10년 전 수준이지만..... 사고 내용을 보니 캄보디아 의료 수준이 아직까지 크게 발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
아마 사망한 대학생들도... 아마 배앓이라 생각하고 쉽게 생각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.....
무슨 문제인지는 모르지만..... 원인은 꼭 밝혀야 겠습니다.
사망원인 추론으로 2가지 정도 예상해 보면...
첫번째는 2명이 동시에 사망한 것으로 봐서, 캄보디아 현지에서 뭘 잘못 먹었거나, 감염된 것 같으며.....
두번째는 처음 병원에서 치료받을 시, 병원에서 뭔가 잘못된 일이 발생했을 것 같습니다.(병원 내 감염 등)
일반적으로, 2명 동시에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됩니다......
조심스레 추론해 봅니다.... ㅠㅠ
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......